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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주가 선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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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주가 선방한 이유?

삼성전자의 주가는 7일 어닝쇼크에도 낙폭을 최소화하며 선방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나흘간 7.03% 올랐고 7일엔 0.18% 소폭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7일 전일보다 100원(0.18%) 내린 5만6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600원(1.07%) 오르고 1100원(1.95%)까지 떨어지는 출렁거리는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7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7만8600원에 비해 28.50%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5.29% 하락한 것에 비하면 3.21%포인트 더 빠진 셈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6조원,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이 DS가 5조7000억원, MX가 3조원, SDC가 1조9000억원, VD·가전이 1000억원, Harman이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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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부진한 실적에 대해 경기 침체의 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에 어두움이 깔렸지만 외국인들은 닷새째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매입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지난 5일간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1300만6000주에 달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매수세에 대해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로 보고 습니다. 반도체 업황은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기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49.5%,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