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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하이닉스,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 9만원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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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하이닉스,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 9만원 위태

SK하이닉스는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 9만원대가 위태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수요부진과 가동률 하락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10월 20일 전일보다 2700원(2.91%) 내린 9만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9만원을 밑돌았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48만여주로 전일보다 21% 증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20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2만8500원에 비해 29.81%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5.79%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낙폭이 더 큰 셈입니다.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 하락 지속과 재고조정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전망되지만 내년 3분기부터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8710억원, 영업이익이 1조66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할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의 연도별 실적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42조9978억원, 영업이익이 12조4103억원, 당기순이익이 9조61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그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그로벌이코노믹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1주당 600원의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는 1주당 154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11.0%로 나타났습니다.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는 SK스퀘어로 지분 20.07%를 갖고 있습니다. SK스퀘어의 최대주주는 SK입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51.03%,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10월 1일 47.10%에서 올해 10월 20일 51.03%로 1년여간 3.9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546만7000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317만5000주를 팔았고 기관도 233만4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닷새째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