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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회복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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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회복되려나?

삼성전자의 주가가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3분기 어닝 쇼크에도 주가는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10월 26일 전일보다 1700원(2.95%) 오른 5만9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2067만여주로 전일보다 18% 가량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26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7만8600원에 비해 24.43%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4.73% 하락한 데 비하면 엇비슷한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투자 규모를 50% 이상 감축하겠는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6조원,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연도별 실적은 기복이 있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279조6048억원, 영업이익이 51조6339억원, 당기순이익이 39조90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보통주 1주당 722원의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주당 1444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25.0%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49.66%,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10월 1일 51.84%에서 올해 10월 26일 49.66%로 1년여간 2.1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2013만1000주 사들였고 기관도 205만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닷새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은 2195만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