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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물산, 지배구조 개편 주가 영향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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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물산, 지배구조 개편 주가 영향줄까?

삼성물산은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주가에 큰 변동성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물산 주가는 박스권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27일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지배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배구조 개편 시에는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갖고 있습니다. 이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이 33.45%입니다. 삼성물산은 외국인의 비중이 16.8%,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이 지주회사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자금이 약 68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인적분할 해 중간지주회사를 두는 시나리오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물산의 주가는 11월 3일 전일보다 2000원(1.68%) 오른 12만1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3만9000여주로 전일보다 47% 가량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은 연 나흘째 삼성물산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47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1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5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물산의 11월 3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1만7500원에 비해 2.98%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2.07% 하락한 데 비하면 삼성물산의 주가 상승이 돋보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