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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케미칼, 재무구조 악화 우려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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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케미칼, 재무구조 악화 우려 부담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와 생산설비 확충에 약 4조원의 자금이 소요될 전망으로 재무구조 악화가 우려됩니다. 여기에 롯데건설 자금 지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부채비율은 올해들어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있고 올해 6월말 부채비율이 별도기준으로 44.2%에 이릅니다. 9월말에는 부채비율이 5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자금 2조7000억원 가운데 1조7000억원을 외부에서 조달할 방침입니다. 올해 롯데건설에 대한 자금 지원은 58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차입금은 지난해보다 불어난 상태입니다. 올해 6월말 기준 장·단기 차입금및사채는 별도기준으로 2조9615억원에 달합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9590억원 규모입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11월 9일 전일보다 3500원(2.04%) 오른 17만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한때 5% 가까이 빠졌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79% 가량 증가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6829억원, 영업이익이 –4239억원, 당기순이익이 –31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25.59%를 갖고 있습니다.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25.2%,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