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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적자에 주가도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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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적자에 주가도 비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실적이 부진하자 주가도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분쟁 합의금 지급 등으로 6000억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11월 14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2.84%) 내린 1만8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58만7000여주로 전 거래일보다 5% 가량 줄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3분기 실적에 발주자인 INPEX(인펙스))의 분쟁과 관련한 ICC(국제상업회의소) 중재 합의 종결에 따른 합의금 지급 등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9815억원, 영업이익이 -6278억원, 당기순이익이 –64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은 엿새째 대우조선해양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34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14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2만2950원에 비해 18.08%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7.20% 하락한 데 비하면 비슷한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으로 지분 55.7%를 갖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으로 매각이 진행중이며 외국인의 비중이 2.7%, 소액주주의 비중이 27%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