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주가는 11월 16일 전일보다 3000원(0.42%) 내린 70만7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70만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7만여주로 전일보다 13% 줄었습니다.
LG화학의 11월 16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61만8000원에 비해 14.40%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7.11% 하락한 데 비하면 LG화학의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개인은 사흘 연속 LG화학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19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28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41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4조1777억원, 영업이익이 9012억원, 당기순이익이 71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0.0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입니다. LG화학은 외국인의 비중이 48.3%, 소액주주의 비중이 56%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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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