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SK이노베이션, 실적호조·자회사 덕에 상승세

SK이노베이션은 올해 4분기 실적 호조 전망과 자회사인 SK온의 순탄한 행진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는 하락세에서 사흘간 오르며 강하게 반등하려는 모습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1월 25일 전일보다 6500원(3.85%) 오른 17만5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77만여주로 전일보다 2.6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SK온의 적자가 점차 개선되고 있고 내년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온의 해외공장 건설 추진도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3조2540억원, 영업이익이 1조510억원, 당기순이익이 49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그동안 매도세에서 이날엔 대량 매수에 나섰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25억원을 사들였고 개인도 4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6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11월 25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24만8000원에 비해 29.23%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8.43% 하락한 데 비하면 낙폭이 더 큽니다.

SK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SK로 지분 33.77%를 갖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26.0%, 소액주주 비중이 35%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