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한주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연초에 비해 20.1% 떨어져 있는 수준이고 코스닥 지수는 30.7% 하락해 낙폭이 훨씬 큽니다.
금리는 연초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오른 상태입니다. 미국 2년물 국채는 연초 0.78%에서 12월 9일 4.33%로 올랐고 한국의 국고채 3년물도 연초 1.86%에서 3.66%로 오른 수준입니다.
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에 낙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텍사스유는 12월 9일 배럴당 71.02 달러로 연초보다 6.7%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01.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시카코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는 12월 9일 22.83으로 연초에 비해 37.5% 상승했습니다. 52주 최고가는 38.94입니다. 국내 V-KOSPI 지수는 17.57로 연초보다 6.0% 오른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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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