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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진칼, 또 경영권 분쟁?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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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진칼, 또 경영권 분쟁? 주가 급등

한진칼은 하림그룹 계열사인 팬오션이 지분을 추가 취득한 이후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또다시 경영권 분쟁 기대감에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진칼의 12월 12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6.14%) 오른 4만6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3만6000여주로 전 거래일보다 40% 가량 증가했습니다.
팬오션은 지난 6일 한진칼 주식 333만8090주를 추가 매입해 보유 지분이 5.8%로 높아졌습니다. 팬오션이 사들인 가격은 3만7715원 수준이며 호반건설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원태 회장으로 지분 5.78%를 갖고 있고 조현민 한진 사장이 지분 5.7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진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16.7%, 소액주주 비중이 17% 수준입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타법인은 한달 넘도록 한진칼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6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3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진칼의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6만2200원에 비해 34.65%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0.60% 하락한 데 비하면 한진칼의 낙폭이 훨씬 큰 셈입니다.

한진칼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565억원, 영업이익이 79억원, 당기순이익이 12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엔 관계기업투자손익이 983억원 발생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