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CJ ENM, 턴어라운드 전망에 주가 상승

CJ ENM은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전망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CJ ENM은 미디어와 음악 부문의 성장과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CJ ENM의 주가는 1월 26일 전일보다 2000원(1.87%) 오른 10만8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0만8000여주로 전일보다 75% 가량 증가했습니다.
CJ ENM은 그동안 피프스시즌 및 티빙의 적자 영향으로 감소했던 미디어 부문의 이익이 올해 정상화되고 수익성 좋은 음악 부문이 성장을 지속하면서 턴어라운드가 예상됩니다.

기관은 닷새째 CJ ENM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24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62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7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CJ ENM의 1월 26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0만4700원에 비해 3.92% 오른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38%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 폭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CJ ENM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326억원, 영업이익이 365억원, 당기순이익이 –2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J ENM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CJ로 지분 40.0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J의 최대주주는 이재현 회장입니다. CJ ENM은 외국인의 비중이 14.9%, 소액주주의 비중이 46%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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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