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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글로비스, 배당금이 액면가 11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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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글로비스, 배당금이 액면가 11배 넘어

현대글로비스는 고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으로 2022년도 배당금이 1주당 57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1주당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배당금이 액면가의 11.4배에 달합니다.

현대글로비스의 1월 31일 주가는 1만800원(6.11%) 내린 16만59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올해 실적 우려에 급락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0만여주로 전일보다 2.9배 급증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배당금 총액은 2137억5000만원으로 배당성향이 17.9%에 이릅니다. 액면가가 5000원인 현대차의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6000원으로 액면가의 1.2배 수준에 불과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0년 1주당 700원 수준의 배당금이 2022년 5700원으로 급증했습니다. 2022년도 당기순이익이 1조1928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배당금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글로비스의 최대주주인 정의선 회장은 지분 20.0%를 갖고 있습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난해 지분을 전량 매각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이 47.9%, 소액주주 비중이 37%에 이릅니다.

현대글로비스의 1월 3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6만3500원에 비해 1.47% 오른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8.44%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 폭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3800억원, 영업이익이 3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1% 감소할 전망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