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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물산,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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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물산,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한다

삼성물산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5년 분할로 전량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자사주는 약 3조원 규모입니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매년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2월 16일 전일보다 4200원(3.77%) 오른 11만5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28만여주로 전일보다 5.1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보통주 2471만8099주, 우선주 15만9835주입니다. 삼성물산은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수준을 재원으로 하는 배당 정책도 유지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이재용 회장은 지분 17.97%,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도 각각 6.19%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외국인의 비중이 17.0%, 소액주주 비중이 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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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관은 그동안 매도 포지션에서 16일에는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3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도 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5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물산의 2월 16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1만3500원에 비해 1.76%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69%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 훨씬 뒤처져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2022년도 예상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2300원입니다. 2022년도 배당금 총액은 3764억원 규모이며 배당성향은 14.8% 수준입니다. 3월의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