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주가는 3월 22일 전일보다 200원(0.26%) 오른 7만63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8만7000여주로 전일보다 20% 가량 줄었습니다.
호텔신라의 3월 22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8만3100원에 비해 8.18%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8.07% 상승한 데 비하면 호텔신라의 주가는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호텔신라 주식을 사흘째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0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67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3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220억원, 영업이익이 2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92% 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호텔신라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호텔신라는 외국인의 비중이 18.3%,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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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