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POSCO홀딩스, 신사업 기대감에 최고가 행진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는 신사업 기대감에 52주 최고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3월 31일 전일보다 2만8500원(8.39%) 오른 36만8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최고가 39만2000원을 찍었습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5.3배 급증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부문의 성장성이 낮지만 이차전지 원료와 양극재와 음극재 등 전기차용 소재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리튬과 니켈 등 원료 광산사업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의 3월 3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27만6500원에 비해 33.09%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75%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3배 넘게 올랐습니다.

개인은 9거래일째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59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485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9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조5890억원, 영업이익이 53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76% 가량 줄 전망입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9.11%를 갖고 있습니다. 자기주식수는 10.31%에 이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48.6%, 소액주주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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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