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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호텔신라, 한·중 관계 우려에 주가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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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호텔신라, 한·중 관계 우려에 주가 날벼락

호텔신라는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잘 나가던 주가가 한·중 관계 경색 우려에 급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한·중 관계 우려에 화장품, 패션, 항공, 카지노 관련주들도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호텔신라의 주가는 4월 21일 전일보다 6800원(7.95%) 내린 7만87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불과 이틀전에는 52주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21일의 거래량은 전일보다 5배 급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호텔신라에 대해 호평을 하면서 매수를 추전했지만 불과 이틀만에 상황이 돌변했습니다. 주가가 외부 변수에 예상치도 못하게 급락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텔신라의 4월 2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8만3100원에 비해 5.29%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3.77% 상승한 데 비하면 호텔신라의 주가는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개인은 21일 호텔신라 주가가 급락하자 대량 매수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60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3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9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84억원, 영업이익이 305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호텔신라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호텔신라는 외국인의 비중이 20.3%,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