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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키움증권, CFD 후폭풍…10거래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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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키움증권, CFD 후폭풍…10거래일째 하락

키움증권의 주가가 차익결제거래(CFD) 후폭풍에 10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기관은 차익결제거래와 관련해 키움증권에 대한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키움증권의 주가는 5월 3일 전일보다 1000원(1.10%) 내린 9만1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지난달 19일부터 하락했습니다. 3일 거래량은 7만여주로 전일보다 65% 가량 줄었습니다.
차액결제거래 투자자들은 SG증권발 매물이 쏟아지면서 손실이 커졌고 거래를 중개한 증권사들은 수천억원 규모의 미수채권 손실을 입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주식거래 시장 점유율이 높아 차액결제거래의 미수채권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사들은 최근 차익결제거래 신규가입과 매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키움증권의 5월 3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8만4000원에 비해 7.26%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1.85%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 미치고 못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지난달 14일부터 키움증권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14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18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29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키움증권의 최대주주는 다우기술로 지분 41.20%를 갖고 있습니다. 다우기술의 최대주주는 매물폭탄이 나왔던 다우데이타입니다. 키움증권은 소액주주의 비중이 37%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