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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우조선해양, 한화오션 출범 앞두고 주가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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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우조선해양, 한화오션 출범 앞두고 주가 순항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으로 출범을 앞두고 주가가 순항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3일 임시 주총을 열어 사명 변경과 이사 선임을 의결합니다. 주가는 이틀째 올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5월 9일 주가는 전일보다 1150원(4.53%) 오른 2만65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67만4000여주로 전일보다 76% 가량 증가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오는 23일 2조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9.3%를 확보하면 대주주가 됩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경영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5월 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만8950원에 비해 40.11%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2.24%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개인은 대우조선해양의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65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1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7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602억원, 영업이익이 –1조6136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74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년째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산업은행이 지분 55.7%를 갖고 있지만 한화그룹의 유상증자 참여로 지분이 28.2%로 줄어듭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외국인의 비중이 3.6%, 소액주주 비중이 27%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