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LG에너지솔루션, 상승 모멘텀 주춤 목표주가 하향

LG에너지솔루션은 상승 모멘텀이 주춤하면서 목표주가가 하향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동안 프리미엄 제품에 치우쳐 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급형 시장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5월 18일 주가는 전일보다 2000원(0.36%) 오른 56만2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4만3000여주로 전일보다 22% 가량 줄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테슬라 주가 하락으로 변동성이 심합니다. NH투자증권은 중국 이차전지 업체인 CATL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낮췄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5월 18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43만5500원에 비해 29.05%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2.48%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훨씬 앞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주체간 손바뀜이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8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22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17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조1370억원, 영업이익이 7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의 시장 컨센서스는 7030억원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는 LG화학으로 지분 81.84%를 갖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LG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5.3%, 소액주주 비중이 11%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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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