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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자회사 덕에 주가 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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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자회사 덕에 주가 나흘째 상승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의 실적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온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이 올해 2분기부터 실적에 인식될 전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6월 7일 전 거래일보다 6800원(3.41%) 오른 20만6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74만1000여주로 전 거래일보다 64% 가량 증가했습니다.
SK온이 최대 1조2400억원 규모의 신규 장기 재무적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도 투자심리를 크게 호전시켰습니다. SK온은 MBK컨소시엄에서 8억 달러를 한도로 투자받을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6월 7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5만4000원에 비해 34.09%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96%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2배 가량이 됩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은 6거래일째 SK이노베이션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49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63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15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9조1429억원, 영업이익이 3750억원, 당기순이익이 –5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77% 줄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SK로 지분 34.90%를 갖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외국인 비중이 24.7%, 소액주주 비중이 45%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