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LG화학, 완연한 W형 차트…양극재 호재

LG화학의 주가 그래프가 완연한 W형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W형이 나타나면 주가가 오른다는 것이 통설입니다. LG화학의 2차전지 양극재 호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주가는 6월 9일 전일보다 1만5000원(2.04%) 오른 75만2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3만4000여주로 전일보다 6% 가량 줄었습니다. W형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LG화학은 2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양극재 생산설비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유럽에 연산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새로 짓기로하는 등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LG화학의 6월 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60만원에 비해 25.33%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8.10%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훨씬 앞서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LG화학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204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67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85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조4863억원, 영업이익이 7910억원, 당기순이익이 66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3% 줄었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0.0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입니다. LG화학은 외국인의 비중이 47.9%, 소액주주 비중이 55%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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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