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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CJ CGV, 유상증자 날벼락…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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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CJ CGV, 유상증자 날벼락…52주 신저가

CJ CGV의 주가는 6월 21일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에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코로나19 시절의 최저가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유상증자 논란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CJ CGV의 6월 21일 주가는 전일보다 3060원(21.10%) 하락한 1만144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저가 1만1370원을 찍었습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6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CJ CGV의 유상증자는 5700억원 규모로 최대주주인 CJ는 주주배정에 600억원을 납입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현금은 주주와 실권주 청약자들이 부담해야하고 물량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CJ CGV의 6월 2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만6950원에 비해 32.51%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48%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개인은 13거래일째 CJ CGV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9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1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CJ CGV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3936억원, 영업이익이 –141억원, 당기순이익이 –3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적자 규모보다는 줄었습니다.

CJ CGV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CJ로 지분 48.5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J의 최대주주는 이재현 회장입니다. CJ CGV는 외국인의 비중이 5.2%, 소액주주의 비중이 54%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