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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건설, 사우디 공사 수주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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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건설, 사우디 공사 수주 소식에 급등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6조5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로부터 수주한 이번 공사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현대건설의 6월 26일 주가는 전일보다 2400원(6.25%) 오른 4만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15%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848만여주로 전일보다 14.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지역에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복합단지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플랜트 부문 수주 잔고가 11조6000억원에 이릅니다.

현대건설의 6월 26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3만4900원에 비해 16.91%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46%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보다 약간 높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개인은 닷새째 현대건설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80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244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56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311억원, 영업이익이 1735억원, 당기순이익이 15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 가량 늘었습니다.

현대건설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20.95%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의 비중이 24.9%, 소액주주의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