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현대오토에버, 현대차 판매호조에 올 주가 54%↑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들어 주가가 54% 가량 급등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의 고속 성장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의 주가는 7월 12일 전일보다 2300원(1.54%) 내린 14만7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차익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40% 늘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내비게이션, 정밀 지도, 스마트 팩토리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차 신모델에 현대오토에버의 정밀지도 등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현대오토에버의 7월 12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9만5500원에 비해 54.14%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13%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3.6배 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투자주체간 손바뀜이 활발하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7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57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1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430억원, 영업이익이 3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6% 증가할 전망입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가 지분 31.59%를 보유하고 있고 정의선 회장도 지분 7.33%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외국인의 비중이 4.5%, 소액주주 비중이 21%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