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SK네트웍스, 포트폴리오 강화에 52주 신고가

SK네트웍스는 데이터 솔루션기업 엔코아 인수로 포트폴리오가 강화되면서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엔코아 지분 88.47%를 885억원 규모에 인수합니다.

SK네트웍스의 7월 24일 주가는 전일보다 10원(1.53%) 오른 591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6060원을 찍었습니다. 거래량은 192만여주로 전일보다 20% 가량 늘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엔코아 인수로 SK렌터카, SK매직, SK일렉링크 등과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SK네트웍스의 7월 24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3870원에 비해 52.71%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7.53%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3배 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기관은 한달여 넘게 SK네트웍스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83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8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1919억원, 영업이익이 50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3% 늘 전망입니다.

SK네트웍스의 최대주주는 SK로 지분 39.1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입니다. SK네트웍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8.3%, 소액주주 비중이 49%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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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