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SK이노베이션, 급락→52주 신고가→급락…왜?

SK이노베이션은 1조원이 넘는 유상증자 발표후 주가가 급락했으나 근래들어 주가가 급등하며 7월 26일 52주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주가가 급락하며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7월 26일 전일보다 1000원(0.49%) 내린 20만4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에 18% 넘게 급등락했고 거래량은 459만여주로 전일보다 2.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로 2차전지 업체인 SK온이 올해 4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들썩였습니다. 2차전지에 대한 투자심리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7월 26일 주가는 작년말의 15만4000원에 비해 32.79%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92%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두배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사흘째 SK이노베이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384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17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58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8조8708억원, 영업이익이 –486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SK로 지분 34.90%를 갖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외국인 비중이 23.8%, 소액주주 비중이 45%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