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삼성엔지니어링, 어닝 서프라이즈에 52주 신고가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52주 신고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해외로부터 수주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7월 31일 전일보다 1250원(3.50%) 오른 3만7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신고가 3만7250원을 찍었습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3% 가량 줄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중동발 가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내년에는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소 관련 수주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7월 31일 주가는 작년 말의 2만2250원에 비해 66.29%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7.72%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3.7배 웃돌고 있습니다.

개인은 12거래일째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75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2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37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7859억원, 영업이익이 3445억원, 당기순이익이 25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삼성SDI로 지분 11.69%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SDI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외국인의 비중이 49.9%, 소액주주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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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