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의 29일 주가는 전일보다 350원(2.04%) 오른 1만7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22만1000여주로 전일보다 13%가량 줄었습니다. 주가는 박스권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운업계에서는 국적 해운사를 외국사에 넘기는 매각 방법에는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림과 동원, LX는 자금력 부족으로 재무적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HMM은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지분 20.6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은 19.96%입니다. HMM은 외국인의 비중이 11.6%, 소액주주 비중이 50%에 달합니다.
HMM의 2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만9550원에 비해 10.49%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12%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8~29일 이틀간 HMM 주식을 대거 매입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70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8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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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