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주가는 31일 전일보다 100원(0.27%) 내린 3만73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3만7600원을 찍었습니다. 거래량은 28만여주로 전일보다 21%가량 늘었습니다.
삼성증권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각종 위험에 대해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40만명에 이릅니다.
삼성증권의 3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3만1450원에 비해 18.76%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30%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4.46%포인트 상회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나흘째 삼성증권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39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4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8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증권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23.3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삼성증권은 외국인의 비중이 33.6%, 소액주주 비중이 65%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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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