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것을 말합니다. 신용융자잔고가 증가하면 증시 호황 국면을 맞을 수 있으나 하락시에는 폭탄의 뇌관이 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신용융자잔고는 9월 26일을 기준으로 10조4362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조6285억원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0.1%가량 상승해 정방향의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신용융자잔고는 9월 26일을 기준으로 9조4778억원으로 작년말보다 1조7169억원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신용융자잔고는 코스피보다 더 늘었고 지수도 23.8% 상승했습니다.
신용융자 이자율을 대략 7% 안팎이지만 2~3개월 정도 지나면 10%를 오르내립니다. 신용융자 거래는 장기투자보다는 단기투자 방법입니다. 동영상은 투자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