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의 주가가 11일과 12일 이틀새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차전지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12일 전일보다 7000원(2.05%) 오른 34만8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96만3000여주로 전일보다 37%가량 증가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이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차전지주에 대한 매수세가 몰렸고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모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도 올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주력사업으로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내화물과 라임케미칼 사업과 함께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 생산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퓨처엠의 12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8만원에 비해 93.33%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88%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8.6배가량 뛰어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들어 외국인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12일 외국인 비중은 7.15%로 지난해 말보다 1.07%포인트 내렸습니다. 9월초보다는 비중이 소폭 올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의 최대주주는 포스코홀딩스로 지분 59.7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소액주주 비중이 32%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