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주가는 20일 전일보다 280원(1.43%) 내린 1만93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저가 1만922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1%가량 줄었습니다.
대한항공이 유럽연합 승인을 받으려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화물 사업을 매각하면 국익에 손해가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의 20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2만2950원에 비해 15.69%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6.20%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한때 외국인의 비중이 떨어졌으나 점차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20일 외국인의 비중은 16.06%로 작년말에 비해 0.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9월초보다는 0.40%포인트 내렸습니다.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는 한진칼로 지분 26.13%를 갖고 있습니다.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원태 회장으로 지분 5.7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소액주주의 비중이 6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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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