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미 금리 고공행진에 나스닥 직격탄, 공포심리 작년말보다 높아…유가 88$대

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계속되는 금리 고공행진에 나스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공포심리는 작년말보다 높아졌습니다. 유가는 88 달러선을 유지하고 있고 달러 인덱스는 내렸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이날 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2년물은 전일보다 0.07%포인트 내린 5.07%로 장을 마감했고 10년물은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4.93%로 마쳤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유는 88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20일엔 전일보다 0.29 달러 내린 88.08 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작년말보다 7.82 달러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보다 0.09 포인트 내린 106.1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달러화의 상대적인 가치를 비교하는 지표로 숫자가 100을 넘으면 강세를 의미합니다.
시카코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보다 0.31 포인트 오른 21.71로 마감됐습니다. 작년말보다 0.04 포인트 높습니다. 변동성 지수가 오르면 공포심리가 커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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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