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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화학, 52주 신저가…자회사 주가 급락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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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화학, 52주 신저가…자회사 주가 급락 탓?

LG화학의 주가는 26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LG화학에 직격타를 날렸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도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의 주가는 26일 전일보다 3만2000원(6.99%) 내린 42만6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저가 42만45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66%가량 늘었습니다.
LG화학은 중국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어려운 업황에 주요 매출부문인 석유화학 사업을 축소하고 이차전지 소재와 친환경 소재, 글로벌 신약 등을 중심으로 사업 재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와 수익성 부진 우려에 주가가 급락하자 LG화학으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10여개 증권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낮췄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화학의 26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60만원에 비해 29.00%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80%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외국인이 계속해서 비중을 낮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26일 외국인의 비중은 44.01%로 작년말보다 4.11%포인트 하락한 수준입니다. 9월초보다는 1.45%포인트 내렸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0.0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소액주주 비중이 55%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