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의 주가는 7일 전일보다 3400원(6.10%) 내린 5만23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공매도 금지조치로 오른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습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8% 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16일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상생금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야권에서는 은행권에 대해 초과 이익을 환수해야 한다고 공세에 나서 곤혹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의 7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4만8500원에 비해 7.84%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9.28%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외국인의 비중이 지난해 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7일 외국인 비중은 72.76%로 작년말보다 0.53%포인트 올랐습니다. 올해 10월초보다는 0.35%포인트 내렸습니다.
K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8.2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는 JP Morgan이 2대주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소액주주의 비중이 71%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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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