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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미반도체, 3분기 실적부진에 주가 12%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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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미반도체, 3분기 실적부진에 주가 12%대 급락

한미반도체는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시하자 13일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주당 420원의 현금배당으로 총 407억원을 배당하겠다고 밝혔지만 주가하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13일 전일보다 8500원(12.82%) 내린 5만7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14%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 거래일에 비해 74%가량 증가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12억원, 영업이익이 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91%가량 급감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배당을 실시합니다. 한미반도체의 주당 배당금은 420원으로 액면가 100원에 비해 액면배당률이 420%에 달합니다. 배당 기준일은 내년 3월 7일입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미반도체의 13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만1500원에 비해 402.61%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7.48%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53.8배가량 뛰어 올랐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외국인이 올해 들어 비중을 크게 높였습니다. 13일 외국인 비중은 12.38%로 작년말에 비해 7.48%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10월초보다는 1.9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미반도체의 최대주주는 곽동신 부회장으로 지분 35.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곽노건 전 회장은 지분 9.29%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