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의 27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46%) 오른 21만7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22만2500원을 찍었습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9%가량 줄었습니다.
불닭볶음면의 해외 수출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의 해외 실적 성장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의 27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2만7000원에 비해 71.26%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1.59%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6.1배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의 외국인의 비중은 변동성이 있지만 오름세를 보입니다. 27일 외국인의 비중은 11.99%로 작년말보다 1.64%포인트 상승한 수준입니다. 10월초보다는 0.33%포인트 내렸습니다.
삼양식품의 최대주주는 삼양라운드스퀘어로 지분 34.9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최대주주는 김정수 부회장입니다. 삼양식품은 소액주주 비중이 46%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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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