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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물산,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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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물산,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삼성물산은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헤지펀드인 팰리서 캐피털은 삼성물산에 대대적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8일 전일보다 3900원(3.23%) 오른 12만4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12만49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3.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팰리서 캐피털은 삼성물산의 지배구조 투명성이 제고되면 기업가치가 이전보다 170% 이상 치솟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발생한다는 지적입니다.

팰리서 캐피털 이외에도 시티오브런던 인베스트먼트가 지난달 공개서한을 통해 삼성물산 주가 흐름이 부진하다며 개선책을 요구한바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물산의 8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1만3500원에 비해 9.96%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2.58%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외국인이 꾸준하게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외국인의 비중은 19.38%로 작년말에 비해 2.96%포인트 올랐습니다. 10월초보다는 0.6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이재용 회장은 지분 18.1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도 각각 6.23%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소액주주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