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28일 전일보다 7200원(5.22%) 오른 14만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사흘째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8만여주로 전일보다 3.8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코스알엑스 잔여 지분을 인수한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중국 의존도를 벗어나 성장 동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28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3만7500원에 비해 5.45%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8.73%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 비중이 11월부터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28일 외국인의 비중은 27.43%로 작년말보다 2.42%포인트 상승한 수준입니다. 11월초보다는 1.62%포인트 올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최대주주는 아모레G로 지분 38.04%를 갖고 있고 아모레G의 최대주주는 서경배 회장으로 지분 52.96%를 갖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소액주주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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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