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주가는 3일 전일보다 2800원(2.19%) 내린 12만51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4%가량 줄었습니다. 지난 2일에는 52주 신고가 13만1400원을 찍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고객사 택배 단가를 동결했지만 소형화물 비중과 이커머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수익성이 좋은 소형화물 비중은 올해 80%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CJ대한통운의 3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9만1000원에 비해 37.47%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7.15%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2.2배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외국인의 비중이 점차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외국인의 비중은 12.85%로 작년 연초에 비해 3.9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2월초보다는 0.26%포인트 내렸습니다.
CJ대한통운의 최대주주는 CJ제일제당으로 지분 40.16%를 보유하고 있고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는 CJ로 지분 40.94%를 갖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소액주주의 비중이 31%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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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