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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예정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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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예정에 주가 급등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대한항공의 주가도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15일 전일보다 690원(6.05%) 오른 1만209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20% 넘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64만여주로 전일보다 17배가량 급증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키로 한 것은 아시아나항공이 화물사업을 매각하고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이착륙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데 따른 것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추진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5월 유럽 노선에서 승객과 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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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아시아나항공의 15일 주가는 작년 연초의 1만3600원에 비해 11.10%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2.95%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외국인이 지분을 낮춘 후 점차 높이고 있습니다. 15일 외국인의 비중은 7.45%로 작년 연초보다 0.56%포인트 하락한 수준입니다. 12월초보다는 0.16%포인트 올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이 인수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9월말 현재 금호건설이 지분 30.77%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소액주주 비중이 55%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