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소싯적에는 강남에서 많이 보였다. 그리고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타고 다녔다. 주행 편의성과 정숙성이 더해진 공간의 안락함 때문. 지금도 렉서스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대세인 차체가 조금 더 높아졌다는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참고로 가격은 1억1700만원 정도라고 한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른 데 눈길을 돌려봐도 다들 인상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성비는 항상 주관적인 가치 평가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자.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