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입 SUV 판매량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차가 바로 모델 Y 이다. 테슬라코리아가 수입차협회에 가입돼 있지 않아 볼보 XC60에 공식적인 1위를 내어주긴 했지만 사실 관계는 분명하다.
테슬라는 전기차 부문에서도 수입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제는 모델 3보다도 많이 팔리는 인기 모델이 됐고, 잘하면 국산 전기차를 앞지를 수도 있다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그런데, 이런 독주를 막아설 강자가 나타났다. 바로 폴스타다.
중국산이라는 건 이제 똑같아졌다. 테슬라 모델 Y도 LFP 배터리를 달고 'made in china' 딱지를 붙이고 나온다. 출신을 따질 문제는 더이상 아니라는 뜻이다. 폴스타4는 그런 테슬라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조금 더 날렵해 보이는 모습으로, 조금 더 신박한 기술로 테슬라 모델 Y를 따라 잡겠다는 생각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시간이 지났을 때 얼마만큼 고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인가다. 그 전에 첫 인상부터 살펴봤다. 이번 시승은 타봤다희의 박다희 아나운서가 나섰다. 영상 시승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