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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사물인터넷과 3D프린팅 결합 과목 국내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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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사물인터넷과 3D프린팅 결합 과목 국내 첫 개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스마트 앱 평가‧빅데이터 등 IT 유망 분야 전문가 양성

IT융합비즈니스전공 석사과정(남‧여), 12일까지 원서 접수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은 오는 2학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과 3D프린팅을 결합한 과목을 신규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학원은 지난해 3월 IT융합비즈니스전공을 신설하고, 매 학기 첨단 유망 분야 과목을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해 9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경영론’을 석사과정 정규과목으로 개설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ICT융합경영과 IoT’, ‘IoT 상품 전략 연구’,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비즈니스모델 설계와 분석’ 등을 석사과정 정규과목으로 개설해 운영중이다.
이 대학원은 오는 9월에 시작되는 2학기에 사물인터넷과 3D프린팅을 결합한 ‘사물인터넷과 제조업 4.0’이라는 IT분야 최신 첨단 과목을 개설하기로 해 IT융합 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은 매 학기 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과목 신설을 확대하고 있다. 이 대학원은 사물인터넷, 스마트 앱 평가·컨설팅, IT융합, 빅데이터 등을 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관련 연구와 교육 및 과제 수행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www.kcef.org) C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오픈소스플랫폼 융합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 신설된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은 ‘웹/앱 평가’, ‘웹/앱 컨설팅‘, ‘웹 개방성’, ‘창조경제와 비즈니스 모델’, ‘창업과 비즈니스모델’ 등 앱 평가와 창조경제 및 창업 관련 과목을 교육중이다. ‘IT융합경영’, 'IT융합비즈니스전략', ‘창업과 비즈니스모델’ 등의 과목도 개설해서 창조경제와 IT융합 및 창업에도 특화하고, 지속적으로 앱과 창조경제 및 IT융합 관련 과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IT융합기술협회 등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특강과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IT융합분야의 실전적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이 대학원은 오는 9월에 입학할 석사과정 남여 신입생을 오는 12일(화)까지 모집한다.

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인 문형남 교수는 “사물인터넷을 통해 창출될 경제적 효과는 10년간 총 19조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전망이 밝고 전문가 수요가 많아서 IoT와 3D프린팅 등 유망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