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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면접은 가라! 유쾌한 채용파티 '잡(JOB)동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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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면접은 가라! 유쾌한 채용파티 '잡(JOB)동산' 열린다

서울시청년허브-서울잡스, 18일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기존의 딱딱한 면접이나 채용박람회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의 채용파티 '잡(JOB)동산'이 열린다.

서울시청년허브, 서울잡스, 오마이워크는 공동으로 18일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15 잡(JOB)동산-마이리틀미래비전'을 개최한다.
이번 '잡(JOB)동산'은 열린 마음으로 인재를 찾는 기업과 청년구직자가 파티를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새로운 방식의 채용박람회로 1부 특별강연, 2부 채용파티로 구성된다.

1부 특별강연은 '꿈과 일자리 사이에서 나를 지키고 싶은 청년을 위한 3인 3색 멘탈강연'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100여개 대학의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취업컨설턴트 최경희, 김치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 한식을 알린 여행하는 요리사 류시형, MBC '위대한 탄생'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룬 가수 조형우가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을 만난다.
지난해 열린 '잡(JOB)동산' 자유네트워킹에서 참가자들이 기업인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열린 '잡(JOB)동산' 자유네트워킹에서 참가자들이 기업인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2부 채용파티에서는 열린 마음으로 인재를 찾고 있는 7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70여명의 청년구직자들과 직접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리얼씨리얼(스타트업), 상상우리(예비사회적기업), 에시즈글로벌(벤처기업),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NGO), 쿠키크랙(스타트업), 토스랩(스타트업), 플레이플래닛(소셜벤처)의 대표와 인사담당자는 기업PT를 통해 채용파티에 참가하는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리고, 기업소개팅 라운드테이블과 자유네트워킹을 진행하며 미리 신청한 청년 구직자들과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서울잡스 양정훈 총괄디렉터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찾고 설계하려는 청년들과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들이 JOB동산 행사를 통해 수평적으로 만나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충분한 소통을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좋은 일자리와 일을 찾는 청년들이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