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스템은 물품보관함의 외면에 부착한 Front 방식의 특수필름지 위로 초단초점 빔프로젝트를 사용하여 2D영상 또는 3D 입체 홀로그램을 HD급 (16:10) 100인치 이상으로 영사하는 시스템이다.
본 기술은 초단초점 빔프로젝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상이 투사에 필요한 부분만 활용하게 되는데, 따라서 지나가는 사람의 동선이나 사물함 문을 열고 닫을 때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
기존 클럽들은 핸드링광고, 20인치 LCD광고 등 통합 매체 없이 자체적으로 광고 영업을 했던 경우, 비용이 커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다스미디어 전국 통합매체 서비스 제안에 대해 전국의 많은 클럽이 깊은 공감을 하며 자체 보유중인 매체(핸드링 광고, 20인치 LCD)에 대하여 독점권을 준 상태이다.
한편, 미다스미디어는 현재의 아이디어 기반으로 ㈜하이전구 조명그룹, ㈜홀로티브, ㈜새누, ㈜핸드링몰, ㈜마루시스템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업체와 MOU를 맺어 앞으로 디지털 광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미다스미디어 주현 대표는 “최근 영화·공연·스포츠 중계·게임·학습 등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VR(가상현실) 사업이 확장되고 있으며, 특히 홀로그램은 미래창조경제부 5대분야 10대 핵심기술에도 포함되어 있다”며 “기존의 단발성 대형 광고나 공연, 이벤트쇼 등에서 활용되던 프로젝션 맵핑과 차원이 다른 전국 통합 매체 홀로그램을 선사하기 때문에 광고주에게 최소비용으로 고효율의 영상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다스미디어는 디지털 무인 보관함 업체인 새누(대표 황선오)의 태국 총판 지사권을 보유하고 있는 로이 퍼센트 코리아(LOY PERCENT KOREA)가 지난해부터 태국에서 개발해 온 홀로그램 광고(프로젝션 맵핑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및 경품 광고) 솔루션을 완성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박노중 기자 net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