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채용, 200여명 채용 밝혀 대졸 초임 연봉 4700만원…변수는 ‘적성검사’
두산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이 내일(22일) 6시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원자격과 연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그룹의 공채에는 두산 중공업, 두산 건설, 두산 전자, 두산 산업차량, 두산 dst와 같은 두산의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한다. 두산 그룹은 이번 채용에서 20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것으로 밝혔다.
두산그룹에 지원 자격은 2015년 12월 말 입사가 가능하며, 모집분야의 전공 이외에도 동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한 토익 스피킹의 경우 인문계열은 130점, 이공계열은 110점 이상 지원가능하며, 오픽의 경우는 인문은 IM, 이공은 IL이상의 어학성적을 가지고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두산 그룹은 22일까지 서류접수가 끝나면 10월중 두산종합정석검사인 DCAT를 시행하고 통과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1차면접 과정을 거쳐 12월 말 최종 입사하게 된다.
특히 두산그룹은 계열사 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014년 대졸초임 기준 4,750만원의 연봉을 지급한다고 알려져있다. 뿐만 아니라 업계 급여수준이 최 상위권이며,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상 체계가 있어 취업 준비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 채용에 네티즌들은 “두산 채용, 두산 괜찮지”, “두산 채용, 이번에는 좋은 소식 있기를”, “두산 채용, 지원해야지”, “두산 채용, 꼭 면접기회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산 채용’ 연봉은 2014년 기준으로 4,700만원으로 나타난다.
박설희 기자 pm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