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하이로닉이 오송 지구의 부지에 134억원을 투자하여 의료기기 관련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생산시설을 건립,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이로닉과 충청북도는 2018년부터 오송바이오폴리스의 9900㎡ 면적 부지에 총 134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신규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시공이 완성되면 약 400명의 고용 효과도 예상된다.
하이로닉이 투자를 결정한 충북 오송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인‧허가 등 의료기기 사업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바이오 및 의료 사업의 메카이다.
하이로닉은 코스닥에 상장된 미용 의료기기 업체로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더블로(Doublo)', 냉각지방분해 장비 '미쿨(MICOOL)' 등이 지식경제부 선정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