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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 충북 오송에 134억원 규모 신규 생산시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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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 충북 오송에 134억원 규모 신규 생산시설 설립

하이로닉이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하이로닉이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하이로닉은 충청북도와 134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이로닉이 오송 지구의 부지에 134억원을 투자하여 의료기기 관련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생산시설을 건립,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이로닉과 충청북도는 2018년부터 오송바이오폴리스의 9900㎡ 면적 부지에 총 134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신규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시공이 완성되면 약 400명의 고용 효과도 예상된다.

하이로닉이 투자를 결정한 충북 오송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인‧허가 등 의료기기 사업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바이오 및 의료 사업의 메카이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의료기기 사업에 최적화된 충북 오송에 투자를 하게 됐다"며 "새로운 10년에 큰 도약을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하이로닉은 코스닥에 상장된 미용 의료기기 업체로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더블로(Doublo)', 냉각지방분해 장비 '미쿨(MICOOL)' 등이 지식경제부 선정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