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이달 13일까지 중견기업 대상 정부 포상 신청 접수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중견기업 대상의 유일한 정부 포상인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을 주관, 오는 13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포상은 2014년 7월 22일 시행된 중견기업특별법 제28조 1항에 의거해 기업가정신과 지속적 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게 주어진다.
중견련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같은 날이었던 마감일을 일주일 연기해 신청 중견기업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우수 중견기업인 및 임직원,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에 따라 최고 훈격의 산업훈장을 포함해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7월 22일에 열리는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명실공히 중견기업의 ‘신화’를 일구면서 오랫동안 우리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면서도 스스로가 중견기업인 것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중견련 회원사는 물론 많은 비회원 중견기업이 공적에 걸맞은 정부 포상을 통해 보람을 찾고 재도약의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 유공 포상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중견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