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성민의 치과의사 아내 이한나 원장 장례식 와중에 인터뷰 출연하여 김성민의 사망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 원장은 상중이던 27일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화가 나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그렇치 않다"고 해명했다,
만취 상태에서 일어난 사고라는 것이다.
이한나 원장은 "둘의 사이가 정말 좋았다"고 했다.
이원장은 "남편이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함께 출퇴근하면서 재미있게 잘 지냈는데 그날 술에 너무 취해 순간 욱한 것 같다"고 털어 놓았다.
"다툰 건 2~3분도 안 된다. 가장 원망스러운 건 나"라면서 '내가 잘못했다. 그날 남편이 집에 들어왔을 때 그냥 재웠어야 했는데"라고 했다.
술취한 상태에서 바로 자도록 했으면 아무일도 없었을 것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